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3회 혁신도시 이전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가 지난 6일 저녁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주시민과 함께 가을밤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니콘서트는 한국전력의 '아재밴드'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RED POS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풍물패 '하누리', 한국농어촌공사의 'DEMETER', 나주시청의 '라온첼리'와 '영산강 풍물패' 등 6개 팀이 참가해 열창을 하며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전기관 동아리 중심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연스런 만남과 소통마당을 제공해서 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