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7월 21일(목)부터 9월1일(목)까지 3차시에 걸쳐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남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71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과 정체성 확보 및 전문 영역 구축을 통한 사례관리 역할과 기능에 대한 공통 기준을 제시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일반적 모델을 정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과정, 컨퍼런스,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인성 교육장은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위기학생의 문제에 대해 통찰하고 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복지사들을 격려하였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과정 '교육복지환경 변화와 위기학생 문제 접근 방법과 관점 모델' ▶컨퍼런스 과정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생 관리 실제적 접근' ▶심화과정 '직접실천역량강화 및 학생사례관리 양식이해 및 활용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김남순 교육복지사(영산포초)는 "위기학생 개입방법부터 포괄적 자원 연계 및 사람 중심의 마스터플랜을 정리하는 전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이끌기 위한 힘을 얻었다"고 전했으며, 노경자 교육복지사(나주중학교)는 "교육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실무자로써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의 명확한 의미와 실천기술을 되새기고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사례에 개입하는 데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연수 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가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