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면(면장 김태석)에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양성 공동참여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부녀회장 천말자(53.여)씨를 일일여성 명예면장으로 임명했다.

▲ 명예면장 천씨는 면정보고를 받은 것으로 시작하는 등 안팎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명예면장 천씨는 지난 14일 총무팀장으로부터 면정보고를 받은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민원상담과 안내, 관내 독거노인세대 김장김치, 조끼전달 등 안팎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광주에 사는 주민 K모씨(45세)는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세지면사무소를 방문했더니 여성명예면장이 민원안내를 하고 있어 깜짝 놀랬다"면서 "행정의 여성참여 기회확대 및 시정에 대한 이해, 확산으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일일 명예동장 천씨는 “명예면장으로 보낸 하루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보람찬 시간 이었다면서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