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나주지회(회장 김정석) 새마을운동부녀회(회장 김금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남산광장에서 새마을 부녀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나주시지회에서 배추를 직접 재배해 양념비를 지원 받았으며, 기타비용은 새마을운동나주지회에서 부담했다.

▲ 새마을운동부녀회는 남산광장에서 사랑의 김치담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회는 사랑의 김치담기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함으로서 시민에게 갈등을 주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새마을운동으로 자원봉사활동 일환이라고 밝혔다.

김정석 새마을운동나주지회장은 “쇠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겨울에 밑반찬 걱정하지 않고 살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담기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는 “3일 동안 힘이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이 우리들의 정성을 고맙게 받아주고 함께 살아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 기쁜 마음으로 일한다”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은 배추 만 포기를 김장해 사회복지시설과 홀로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 1,000여 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