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관내 범죄차량 등 증거 확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7개소 11대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던 방범용 CCTV를 추가로 5개소에 확대 설치했다.

나주시 교통행정과장(김오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에 생활방범 취약지역 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금남동1 성북동1 삼영동1 이창동1 남평읍1개소로 지금까지 설치된 7개소 11대에 이어서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04년에 4개소, 2005년에 3개소, 2006년에 5개소를 설치 완료해 총 12개소에 16대의 방범용 CCTV가 확대 설치 운영하게 됐다. 

생활방범용 CCTV는 360 를 회전 감시하는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범죄예방을 위해 카메라가 부착된 지주에 방범용 CCTV 작동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관할지구대와 직통연결 되는‘방범용 긴급비상벨’도 함께 설치했다.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증거 확보등의 활용을 위해 나주경찰서 소속 금성지구대, 영산지구대, 남평지구대에 관제상황실을 설치하여 범죄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 해 생활방범을 감시하게 된다.

추가 설치된 장소는 송월동 부영아파트 앞 3거리, 대호동 현대아파트와 호반리젠시빌아파트 사이 도로에, 삼영동 영강농협지소 앞4거리, 이창동 하이밀베이커리 앞 4거리, 남평읍 새봄아파트 입구 4거리이다.

현재 설치완료 본격 운영함으로써 해당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범죄예방을 기해나갈 예정이며 지금까지 설치된 방범카메라의 효과분석을 통하여 첨단시설로 확대설치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