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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당 오리탕오리탕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집
한영구 기자  |  hanmyh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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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호] 승인 2006.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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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애환을 담고 희, 노, 애, 락을 같이 해온 나주 고유의 음식문화는 나주의 정취를 담고 있다. 나주곰탕에서부터 장어, 가물치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주음식 속에는 우리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베어난다. 나주 음식문화를 통해 지역 정서와 문화를 뒤돌아볼 수 있게 끔 나주투데이에서는 '내 고향 맛집'이라는 코너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 탐방에 나서본다. -편집자 주-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형적인 우리식당

요즘 조류인프랜자 인해 닭, 오리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과 오리 음식점 또한 농가 못지 않게 어려움에 처해 있다.

수 십년째 오리탕과 삼계탕만 고집하는 오리탕 집을 찾았다. 성북동 5일 시장 도로변에 있는 우리식당(대표 홍영순)은 오리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이다.

   
▲ 육질이 부드러운 오리만을 선별하여 된장과 들깨를 갈아만든 육수가 특색인 오리탕이 주 메뉴다.
수십년째 그 자리에서 장사를 하다보니 식당은 허름하지만 음식맛은 그만이다. 오리탕 골목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곳은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형적인 곳이어서 왁자지껄하다. 그중 '춘하추동'은 10년을 지켜온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터라 단골손님들로 북새통이다.

집주인인 홍영순 사장의 걸쭉한 입품이 보태지면 웃음바다다. 지방층이 두껍지 않은, 육질이 부드러운 오리만을 선별해서 만들며, 된장과 들깨를 갈아만든 육수가 특색인 오리탕이 주 메뉴다.(061-334-5206)

오리의 효능 오리에는 어혈을 풀어 주며, 생혈에 효과가 있으며, 소염과 소농은 물론 풍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오리고기는 모든 육류 중 특이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오리고기를 많이 먹어도 체내에 지방과다 축적에 의해 유발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릴 염려가 없다.

오리고기 100g을 먹었을 때 섭취되는 단백질은 쌀밥의 6배에 달하고 비타민은 닭고기의 3.35배나 많으며 무기질 함량도 타 육류에 비해 두배이상 높다.

곡류를 주로 한 우리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우수식품이며, 건강보양음식 중 과연 으뜸이라는 것이 현대 영양학의 결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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