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위원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800명의 외식업 종사자가 5월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행사기간에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깨끗한 나주”, “다시찾고 싶은 나주”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성공개최를 위한 박람회 보고에 나선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박람회로 이해하면 되겠다. 박람회장은 2개의 야외전시구역과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는데 각기 다른 컬러와 내용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예술체험부터 첨단영상과 아날로그 전시,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놀이공간까지 문화와 정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종합예술오락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신선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축사에서 “박람회가 개최되는 5월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며 “나주 지역 외식업 종사자 모두가 음식의 맛, 친절한 미소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다시찾고 싶은 나주가 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에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박람회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전남 농업기술원에 7개의 전시관과 체험관, 빛가람 혁신도시 전망대까지 확장한 학술행사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