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의원이 최근 이택순 경찰청장으로부터 금성지구대 2007년 청사신축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최인기 국회의원

금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강래희)와 나주경찰서장으로부터 금성지구대 청사신축 사업비 확보에 대한 건의를 받은 최 의원은 곧바로 이 청장을 만나 청사신축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비좁은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던 민원인과 직원들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금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금성지구대는 2003년 8월에 기존 파출소들을 합쳐 현 지구대 체제로 개편됐으며, 관할구역은 송월동 등 20개 동(洞)과 금천·노안 2개면이다.

나주시 전체 인구의 37.6%인 36.758명을 관할하면서 112 신고사건 등 나주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전체 치안수요의 65%를 현재 40명의 직원들이 처리하고 있다.

이런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현 청사는 연건평 45평에 불과하여 민원상담과 조사를 할 별도의 공간이나 민원용 주차장이 없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직원들이 근무할 사무실이 크게 부족해 여경들도 1.5평 탈의실을 제외하고는 편의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금성지구대 청사가 신축되면 치안서비스의 질이 크게 높아지고 경관들의 근무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