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달 28일 공산면 신곡리 봉곡마을 영산나루회관에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 나주시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주민 50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행자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자체 우수계획 공모전에 응모할 나주시 기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시는 그동안 동신대학교 지역협력단에 종합 기획과 컨설팅을 의뢰, 공산면 지역발전협의회와 대상지구내 주민대표로 구성된 주민협력단을 구성하고 기획안 작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사업의 성패여부는 주민의 직접참여가 전제돼야 하므로 주민의 관심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키 위해 1회 워크숍과 2회의 주민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주몽촬영장 주변 문화마을 만들기'는 생태기반, 문화기반, 소득기반 조성과 주거공간을 정비해 쾌적하고 특색있는 마을단위 정주공간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작성된 기획안을 전라남도를 경유해 행정자치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