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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청소년 요리봉사 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청소년활동 활성화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청소년요리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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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요리봉사를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 이 프로그램은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한 곳에서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 여섯 가정을 선정, 16명의 청소년으로 조직된 봉사단이 1주일에
1회 찾아가 직접 만든 요리와 가사도움, 그리고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요리에 취미가 있거나 특기를 가진 고등학생과 관내 대학의 식품영양학과 청소년 16명이 봉사단으로 조직해 직접 만든 요리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
청소년 요리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면서 청소년들 또한 어르신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예의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전체 인구의 20%가 노인인구인 우리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이 '요리'라는 특기를 이용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며 "특히 청소년도 지역공동체 문제에 참여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 할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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