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나주중부노인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막이 오른다.

15일 기념관에 따르면 광주지방보훈청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궁화시니어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정찬민이 맡아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를 더했다.

이 공연은 일제의 탄압에 맞서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했던 독립운동가를 다시 생각하고, 순국선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문의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061-334-53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