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뱃길복원추진위원회(회장 이창우)에서는 지난 23일 구진포 선착장에서 출향식을 갖고 영산강뱃길탐사와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 영산강뱃길복원추진위원회에서는 영산강뱃길탐사와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영산강 뱃길복원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뱃길 탐사와 영산강 폐기물 수거작업 행사로 열린 뱃길탐사는 궁극적으로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뱃길복원과 영산강 환경정화에 목적이 있다.

이날 나주어민회에서 준비한 배 대선 1척과 중선5척이 출항했으며, 대선은 구진포 수심이 얕아  들어오지 못해 중척으로 구진포 선착장에서 석관정(주몽세트장)까지 왕복하면서 나주어민회와 합동으로 물속에 있는 폐기물 수거작업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