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삼한지테파크에서 광개토왕의 대륙정벌을 소재로 한 태왕사신기 촬영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계획됐다.

이날 최민수, 김미령등 태왕사신기 출영진과 제작팀 150여명이 세트장에서 촬영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태왕사신기는 ‘주몽’ 후속드라마로 2007년 3월부터 방영(24부작)되며 작가는 송지나, 연출은 김종학, 주요 배우는 배용준, 문소리, 최민수, 정진영 등이다.

시에 따르면 주몽촬영장 삼한지 테마파크 개장이래 현재까지  450,000명(1일평균 2,600명)의 관광객이 나주를 방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MBC드라마 주몽 제작이 끝난 후 촬영장은 영상테마파크로 확대하여 고구려 역사ㆍ문화 체험공간 등 조성 주제가 있는 테마관광지로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