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 활용 효율적 운영
건강과 행복 추구 복지나주 건설 박차

나주시가 보건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계방안 추진을 위해 실무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민선4기 사회복지정책의 효율적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보장 전달체계를 확충하며 민간자원의 복지참여 인프라구축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을 복지분야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과 복지업무의 이원화로 효율적 운영이 되지 못하고 수혜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연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 14일 토론회를 통해 보건․복지업무연계의 첫 사례인 ‘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 운영으로 방문보건사업과 각종 프로그램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효율적 운영에 협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방문간호사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시행하고있는 마을순회 방문진료 시 읍면동의 사회복지공무원과 자원봉사자와 동행해 찾아가는 시민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방문간호사제를 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와 연계해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2007년 사회안전지킴이 종합계획을 수립할 시 보건소와 협의를 통해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보건․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상호 중복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 연계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처럼 나주시 보건․복지업무가 업무연계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어 중복되거나 소외되는 사회복지시책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행복이 가득한 복지나주를 건설하기 위해 업무연계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최고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