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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60년대 소극장 운동 주도 '동인제 극단' 자료 찾기 나서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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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호] 승인 2015.04.04  23: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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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이 소실돼 가는 1960년대 전·후기의 소극장 운동을 주도했던 동인제 극단활동 자료 찾기에 나섰다.

동인제 극단은 단순 흥행 중심의 공연보다는 실험적이고 예술성이 깃든 연극 활동을 추구했던 극단들로, 이들은 대극장 보다는 작고 알찬 소극장을 중심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 활동에 주력해 온 극단들이다.

예술위는 오는 4월부터 '1956년 창단한 제작극회를 시작으로 1960년대 소극장 운동을 표방한 동인제 극단의 창작, 활동 자료의 발굴과 수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분류, 해제, 디지털화 등록, 보존 등의 절차를 거쳐 각종 연구·창작 활동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보존 가치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관련 자료 기증은 아르코 예술자료원 담당자에게 이메일( lgy214@arko.or.kr)또는 전화(02-524-94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예술위 예술자료원은 올해 1분기에 개인과 단체로부터 약 900여 건의 다양한 희귀 예술자료를 기증 받았다.

확보된 자료 중에는 지난 1월 유흥렬(전 MBC프로듀서)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은 1950~60년대 연극·무용·음악자료 250여 건을 비롯해, 횃불극회, 청포도극회 등 이 시기에 활발히 활동했던 극단 산하의 무대미술자료 등 희귀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다.

자료원은 가곡 '봉선화'를 부른 성악가 고(故)김천애(金天愛·1919~1995) 선생의 활동 당시 사진 29점과 최성웅(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선생이 소장했던 연극관련 단행본과 대본, 프로그램 등 332건, 故박인숙(前 일간스포츠 문화부장) 선생이 소장했던 전통 무속관련 자료 52건도 기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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