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후 교수

동신대학교는 토목공학과 강성후 교수가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월까지 2년이다.

강 교수는 현재 대한토목학회 부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토목학회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대의 학술단체로,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 기술자의 지위 향상, 기술연구·지도, 토목정책에 대한 연구 조사와 건의, 기술협조 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회원수는 2만60006여명에, 광주전남지회 회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

강 회장은 "학술지원, 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전남지회를 발전시키고 회원 간 화합과 건설업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U.C. Berkeley에서 Post-Doc과정을 이수했다. 일본 교토대학 연구교수 재직 시에는 고베지진 이후 토목구조물의 내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