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나주역(역장 김병기)은 가을 추수를 끝내고 휴식이 필요한 농촌주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다음달 5일부터 1일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 나주역은 가을 추수를 끝내고 휴식이 필요한 농촌주민들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일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나주역 관계자는 “도시인에게는 번잡한 도시생활을 잠시 벗어나 생활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12월 5일부터 빼어난 경치와 옥빛의 남해바다가 내려다보이며 많은 등산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남해 금산 보리암으로 관광열차가 운행된다”며

“남해군과 삼천포시 사이를 섬과 섬으로 잇는 5개 교량으로 각 교량마다의 각각 다른 공법으로 제작되어 국내에서 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삼천포 창선대교를 관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열차 운행은 나주시 관내 소속역과 인근 함평역을 포함한 5개역으로 나주역 출발시각은 대략 오전 8:20분이며 되돌아오는 시각은 오후 9시 10분이다.

관광요금은 나주역 기준 1인당 30,200원이며 선착순 500명만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