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초등학교 3곳이 미래지향적 학교 모델 창출을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5년도 무지개학교에 선정됐다.

27일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자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옥기(무소속·나주2) 전남도의원에 따르면 나주 노안남초·영강초·세지초 등 3개 학교가 무지개 학교로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초등학교 18개교가 무지개학교로 선정됐으며, 이중 나주지역은 초등학교 3곳이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정된 학교에는 시설확충, 학교장 임용의 다양화, 교사 근무여건 개선, 교원 연수기회 제공 등 최고 7000여만원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나주지역은 지난 2011년에 나주북초가 처음으로 무지개학교로 지정됐으며 2012년에는 노안초가, 올해는 문평초가 무지개학교로 지정된바 있다.

김옥기 도의원은 "무지개학교는 미래사회에 대비,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새로운 학교 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나주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