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인기는 도시민과 학생 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유치에 나선 결과 녹색농촌관광체험의 모범적 운영사례가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는 것.

‘이슬촌’ 마을은 개장 이후 매년 20%이상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3,033명 다녀갔거나 예약 중에 있다.

▲ 이슬촌 마을은 앞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농촌생활과 자연교육장 등의 신선한 놀이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5일제 근무 확대로 인한 여가시간 증가와 전원생활에 대한 향수가 어우러져 ‘이슬촌’ 마을을 찾는 체험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0월 중 ‘이슬촌’ 마을 방문 예약상황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가족체험단, 전국농촌기술자협회 도․농교류 최고지도자과정 현장교육, 농촌공사 제주도교육생의 민박체험 및 각급 학교 농촌현장 체험 등 총8회에 걸쳐 720명의 체험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여 마을주민들의 농외소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슬촌’ 마을은 앞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농촌생활과 자연교육장 등의 시설을 확충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신선한 놀이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안면 양천리에 위치한 ‘이슬촌’ 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병풍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100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마을 대동계와 자연생태, 숲․등산체험, 가공 체험장 등 주변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마을가꾸기 경진대회 우수상과 농림부 추천 가 볼만한 농촌체험마을 전국 10선에 추천된 바 있는 마을로 농촌체험 관광지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관내 관광명소와 농촌체험관련 사항은 농업정책과 또는 ‘이슬촌’ 홈페이지(http://eslfarm.com)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