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하젓은 우리나라의 깨끗한 하천이나 오염되지 않은 논도랑에서 서식하는 민물새우 중 새뱅이를 원료로 담근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남의 전통수산발효식품이다.

지난 93년 농림수산부 농촌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세지농수산은 97년 선인촌이란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고 토하젓과 민물참게장에 대한 해양수산부 한국전통식품 품질인증서를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토하 양식에 성공해 각종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어질고 선한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제품을 만드는 마을이란 의미의 선인촌은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어질고 선한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김 대표는 “원료선별에서 완제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면서 “고객께서 정성이 가득 담긴 제품을 받고 기뻐하는 웃음소리가 들릴 때 저희 선인촌은 비로소 보람을 느끼고 안심하게 된다”며 고객감동의 운영방침을 밝혔다.

토하젓은 우리나라의 깨끗한 하천이나 오염되지 않은 논도랑에서 서식하는 민물새우 중 새뱅이를 원료로 담근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남의 전통수산발효식품이다.

이러한 새뱅이을 원료로 담근 토하젓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무농약쌀과 함께 생산되는 민물참게를 원료로 한 참게장은 나주시와 농림부, 해양수산부의 도움과 세지면의 작목반 농가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생산되고 있는 나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선인촌의 토하젓은 줄무늬새우(일명 징거미, 보리새우)와 새뱅이를 6대4로 섞어 만든 토하젓과 100% 새뱅이로만 만든 토하젓을 구별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민물참게는 28농가가 참여한 작목반과 연계해 모내기가 끝난 다음 치게를 입식해 친환경농법으로 기른 후 가을추수 직전에 참게를 잡아 위생적인 방법으로 참게장을 만든다.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토하젓과 밥도둑이라 불리는 민물참게장을 1급수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새뱅이와 민물참게만을 엄선해 만들고 있는 세지농수산의 제품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나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김 대표는 “잃어버린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탄생시킨 토하젓과 민물참게장은 아련히 남아 있는 옛 맛에 대한 향수를 불러다 줄 것이다”면서 “고객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우리 전통의 먹거리 문화를 개발하고 정착시키는데 열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