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판매전략으로 시중유통 점유 계획수립

남평농협의 ‘왕건이 탐낸 쌀’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가 4년 연속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주관하는 2006년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서 1,100점 만점에 왕건이 탐낸 쌀이 945.89점, 드림생미는 940.52점을 획득해 50개의 우수브랜드 가운데서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남평농협의 ‘왕건이 탐낸 쌀’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가 4년 연속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우수브랜드 선정은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개발원,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브랜드가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나주쌀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벼 재배 과정에서부터 가공생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지도관리와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미곡종합처리장의 가공시설분야에 1억4천만원, 건조․저장시설에 41억9천7백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2억5천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고품질 나주 쌀 개발육성 5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총 생산량의 100% 수급안정화 시스템을 구축,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쌀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예산을 확충하고 TV홈쇼핑을 통한 홍보와 수도권에 대형전광판 광고 등 각종 미디어 매체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면서 “나주 쌀 판매를 위해 'New-Business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판매전략으로 시중유통을 점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