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여성
역사도시 첫 사업 동점문 복원 낙성식호남의 대표적인 성문으로 다시 태어나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33호] 승인 2006.10.20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역사도시 나주시 만들기 첫 사업인 나주읍성 동점문 복원 낙성식에 시민단체, 향토사가, 시민 공사관계자 등이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점문 복원 현장에서 지난 19일 개최했다.

   
▲ 역사도시 나주시 만들기 첫 사업인 나주읍성 동점문 복원 낙성식에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점문 복원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동점문(東漸門) 복원사업은 나주목지도, 동문옛사진 등의 고증자료와 성문터 발굴조사 결과와 중앙문화재위원의 자문을 받아 조선초기 성쌓기 방식으로 2004년 1월 15일 공사를 시작하여 3년 만에 복원된 동점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루문으로 호남의 대표적인 성문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날 동점문이란 현판 휘호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섰으며, '21세기 나주문화의 동점'이란 주제의 축하 강연이 이어졌다.

도올은 동점문 복원을 계기로 나주는 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도시로 우뚝 자리 잡았으며, 나주는 고려 개국의 성지이면서 조선개국의 꿈을 열었던 역사문화도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점문과 인연이 깊은 삼봉 정도전 선생의 봉화정씨 대종회에서는 삼봉선생이 나주로 귀양 와서 나주읍성 동문에 올라 나주의 부로들에게 했던 '등나주동루유부로서', '제나주동루' 글을 나주출신 소현 유봉자 선생이 글씨를 쓰고 현판으로 제작하여 1층에 걸어 동점문 복원의 의미를 더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서성문과 북망문은 물론 나주목관아도 년차적으로 복원하여 역사도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주읍성 복원사업은 문화재청 제3차 문화권사업인 영산강 다도해 문화권 사업에 반영되어 추진했다.

나주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된 전라도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서울의 도성과 같이 동서남북 4대문과 객사 동헌 등 각종 시설을 갖춘 석성으로 둘레는 3.7㎞, 면적은 294,753평에 이르렀다.

현재의 규모는 조선초기 나주목사 김춘경이 1457년에 완성한 것으로 일제시대에 강제로 훼철되는 과정에서 북문과 서문이 가장먼저 훼철되고 동점문은 1910대에 남고문은 1917년경에 훼철되었다. 2층 루문인 남고문은 지난 1993. 12월 복원한바 있다.

동점문이란 명칭은 서경의 하서 우공에 나오는 동쪽으로 흘러 바다에 무젖는 뜻으로 동점문 옆에 흐르는 나주천의 물이 동으로 흘러 서남으로 향하여 바다로 들어감을 암시한 것이며 나주인의 덕망이 작은 개울에서 시작하지만 결국은 큰 바다에 이르게 됨을 담고 있다.


 

 

 

 

 

김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3. 금천면 오강리 금구마을을 가다
2
‘국회의원 찬스’ 의혹은 밝혀져야 한다
3
국무조정실 10년 가동의 진실
4
윤병태 시장, 페이스북 글
5
나주배원협 도덕적 해이 심각
6
한 달 째 나주축협 앞 1인 시위
7
나주시 미화원 채용 대가로 뇌물수수 공무원, 2심도 실형
8
나주시, 남부지역권 시립병원 계획 없다
9
윤병태 시장, "탁상 답변 아닌 현장 중심 해결" 강조
10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공익제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