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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배(梨) 밭 체험 기쁨 두 배(培)'떡메 치고 직접 만든 배즙혼합 인절미 인기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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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호] 승인 2006.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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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배박물관 인근 배 과수원에서 '배 밭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밭 체험행사는 관광패턴의 변화와 주5일 근무제에 맞춰 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나주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물관에 전시된 각종 자료를 통해 나주배의 역사를 소개하고 배따기, 시식, 인절미만들기, 사진촬영 등 관광패키를 운영해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10월말까지 운영되는 배따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배나무에서 배 봉지를 제거해 배를 따고 평상에 앉아 나주배 맛을 보는 시식체험으로 이어진다.

또 쌀가루에 배즙을 섞은 반죽을 떡메를 이용해 인절미를 만들어 함께 먹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하고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배즙을 혼합해 만든 인절미는 단맛이 나고 나주배의 그윽한 향기가 가득해 일반적인 인절미와 맛이 차별화 될 뿐 아니라 떡메체험으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먹는 즐거움과 체험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배밭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배박물관 관계자들이 매일 햅쌀로 빻은 신선한 쌀가루를 준비하고 인절미를 만들 수 있는 각종 도구를 마련해 체험자들이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자연을 벗삼아 나주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한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김신영(광주·39)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농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맛있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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