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나주에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하여 영산강문화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영산강문화 36.5 '란 주제로 금성관 주변 일원인 나주읍성권에서 펼쳐집니다. '영산강문화 36.5 '란 인간에게 가장 건강하고 가장 유익하고 가장 훌륭한 우리 전통문화를 뜻합니다.

올해 영산강문화축제의 특징은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 실시하는 열린 축제로,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교육적 기능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에 바탕을 둔 프로그램인 마한소도제, 나주목사부임행차, 나주목수문장교대식 등 전통에 바탕을 두고 미래지향적으로 재현을 합니다.

또한 축제의 공익성 강화를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나주 소망 '배' 및 '쌀' 보내기와 아름다운 가게 장터를 운영합니다.

축제프로그램은 기획행사, 경연 및 전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부문 37개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이나 개인을 위한 기원문을 솟대에 달아 소도에 세우는 나만의 희망솟대 세우기, 소도제 행사의 깃발 행렬 참가, 우리지역 전통요리인 홍어삼합 만들어 먹기, 나주민요 판소리배우기, 향교유생체험과 그 외의 나주목사교자타기, 형틀곤장체험 등의 역사문화체험과 천연염색, 도자기, 짚풀공예, 단청, 소목공방 등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적인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주본향 성씨 등 54개 성씨가 참여하는 성씨박람회에서 실시하는 제례재현, 지방축문쓰기 및 참여한 가문에서 실시하는 가문자랑 전승재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잊혀지는 우리의 예와 효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장이 될 것입니다.

19일(목) 개막행사에는 인순이, SG워너비가 20일(금) 영산강가요제는 최진희와 럼불피쉬가 21일(토) 청소년페스티발에는 바나나보트, 베이비복스 멤버인 간미연 등 국내정상의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것입니다.

이번 영산강문화축제는 번잡한 시내 읍성권에서 실시하는 관계로 시민 및 외부관람객들께서 차 없는 거리에 차량진입 금지, 행사장내 주차질서, 교통질서, 문화재보호 등에 적극 협조해 주셔야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주시민은 여러 번의 성공 결의대회 및 가두 퍼레이드를  통해 행사장 주변의 주차장은 모두 외부관람객들에게 양보하여 축제를 찾는 외부관람객들에게 불편이 없는 시민정신과 정을 담은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관광객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민족 기상!

새로운 고구려의 기상을 만날 수 있는 주몽촬영장이 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