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면장 최영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석)에서 주관 운영하는 행복노래교실이 개강 3개월이 지났으나 참여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에서 운영하는 행복노래교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행복노래교실은 지난 6월 26일에 개강 당시 120여명으로 출발해 노래교실 운영이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1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해 자치위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최영희 면장의 행정방송을 통한 주민홍보와 자료제공,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 행사지원과 장영숙 노래교실 강사의 재치 있는 강의가 조화를 이루어 참여율이 높고 있다고 했다.

지난 8월 25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노래자랑을 개최한 바 있으며, 연말에는 노래교실 출석률이 좋은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증정 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복노래교실을 이끌어 가는 있는 오순자 노래교실회장은 "주민들이 일주일동안 농촌에서 힘든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행복노래교실에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나면 속이 후련해져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