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행정
영산포 역사박물관 전시 자료준비 시급전국 공모 통해 공익사용 동의권 확보해야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515호] 승인 2013.03.29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포구스테이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계획 필요

나주시가 영산포 선찰 일원에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식도락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역사박물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료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포 식도락거리는 홍어음식거리 정비, 역사박물관, 죽전거리 정비, 포구스테이 등과 관련된 공사 등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영산포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될 구 식산은행 건물. 리모델링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 가운데 역사박물관은 근대건축물을 활용해 영산포와 영산강 뱃길을 주제로 조성할 계획이며 구 식산은행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사진 등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백호 임제 문학관의 경우 관련 자료들이 복사본이 대부분으로 실질적인 문학관으로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주시가 어느  정도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대체로 알려진 자료만 가지고는 영산포 역사박물관이라는 명칭이 무색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2009년 신안군은 분군 40주년을 맞아 신안군의 다양한 변천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고 고유문화와 전통, 사회상을 재조명하며 유익한 역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안군 과거사진을 전국에 공모했다.

당시 신안군은 1990년 이전 역사, 문화, 환경, 건물, 풍물 등의 담은 과거 사진을 담은 각종 기록매체에 대해 신안군의 공익사용 동의권 병행 제출을 요구했다.

이와는 반대로 나주시는 10년여 전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촬영해 사용하던 나주시 관련 사진에 대해 계약기간이 만료됐다며 사용료 지불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

이 같은 전례를 볼 때 현재 나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사진자료들은 극히 제한적이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영산포 역사박물관을 포구스테이와 연계한 식도락거리의 명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공모 등을 통한 동의권을 획득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취와 자료 수집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나주시의회⋯‘의원 재량사업비’ 부활
2
정치(政治)보다 인성(人性)이다
3
나주시 사정 한파 몰아치나
4
내년 지방선거 나주지역 대대적 물갈이 되나?
5
퇴직 공직자들 품격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6
검찰의 칼날 나주지역 권력 심장을 향하나?
7
빛가람혁신도시 ‘광주·전남·영남 잇는’ 철도교통 요충지 된다
8
배기운 회고록 <내 인생의 전환점 ①>
9
광주-전남, 공동 SRF 발전소 모색 무산
10
‘71동지회 50년 기념문집’ 발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