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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원인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시, 산불방지특별대책 수립 강력 제재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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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호] 승인 2013.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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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감시인력 46명·카메라 6대 등 활용

나주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삼가 하도록 하는 산불방지특별대책을 마련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매년 봄철에는 농민들이 지금까지 해오던 관행대로 계속 논·밭두렁과 농산물폐기물, 쓰레기 등을 소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3~4월에 집중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 태우기로 조사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논·밭두렁 소각이 해충방제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거미, 기생봉 등 병해충 천적만 죽이는 역효과 발생하고 있는 논·밭두렁 안태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는 또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인력 46명과 6대의 산불 감시카메라, 산불진화요원 16명 등을 적극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5월 15일까지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산불취약지 특별 기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제재를 할 방침이다.

논·밭두렁에 불을 놓을 시 과태료 50만 원, 산림 안에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할 경우 과태료 30만 원, 산림실화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책임 담당제에 의한 산불 취약지 순찰·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충 방제 효과가 없는 논·밭두렁 소각행위는 삼가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마을방송 등 주민 홍보계도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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