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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어미돼지 의무감축 본격 추진한돈협회, 할인행사 등 위기탈출 대책 마련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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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호] 승인 2013.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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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나주시가 돼지고기 소비 위축으로 위기에 놓인 양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어미돼지 의무감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어미돼지 감축 등 양돈산업 안정방안을 마련해 소비자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고 군납 및 학교급식 돼지고기 확대 등을 농식품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런 가운데 한돈협회 전남지회와 양돈농가 위기탈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돈산업 안정방안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돈 관계기관 간담회를 지난 12일 가졌다.

간담회에서 한돈협회 전남지회는 어미돼지 1만 7천 마리를 의무 감축키로 하고 각 시·군 지회의 양돈농가와 사육 현황을 파악해 의무감축 두수를 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돈협회는 소비 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한돈 자조금으로 1억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또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입비를 농가 당 4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농업종합자금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축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한우에 이어 돼지, 닭, 오리 등에 대해서도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수기를 맞아 가격상승을 다소 기대할 수 있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가격 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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