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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관리 엉망영리목적 상업성 광고 글 여과 없이 방치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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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호] 승인 2013.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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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규칙 뒷짐 나주시 능동적 행정 요구돼

나주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자유게시판은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최소한의 규칙은 지켜져야 한다.

하지만 나주시는 자유게시판 운영에 관한 규칙을 서두에 공표해 놓고도 대부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나주시는 게시판을 통해 제시한 각종 의견 등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답변을 원한다면 민원상담이나 신고센터를 이용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 상업 광고 글이나 건전하지 못한 글은 관련조례에 근거해 예고 없이 삭제하며 광고 글은 홍보/광고게시판을 이용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나주시가 제시한 이러한 원칙이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지 수차례에 걸쳐 확인했지만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들 정도로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

자유게시판에는 영리목적의 상업성 광고 글들도 여과 없이 방치되고 있다. 특정회사나 기관에서 추진하는 영리목적의 사업, 캐피탈 등 사금융업체들의 광고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 인터넷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직원 모집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광고 글들이 게시판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는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관리에 뒷짐을 지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즐기는 듯한 인상을 감출수가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나 누리꾼들이 자유로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나름대로의 규칙이 지켜져야 한다.

나주시는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가 상업적이거나 영리목적의 광고 글로 도배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특히 관련 조례에 근거해 나주시가 공표한 자유게시판 관리규칙을 솔선수범해 지키는 능동적인 행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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