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주21협의회(회장 이만실)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푸른나주21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나주 만들기’를 모태로 지역발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나주시에 확산시키고 작은 부분부터 시민들과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 푸른나주21협의회가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 결과에 우선하는 사업추진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민주적 절차와 상호 합의를 바탕으로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푸른나주21협의회는 승촌보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호남고속철 나주역 경유를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앞장섰다.

이와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나주천 정화활동 등 하천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하반기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나주교육지원청과 네트워크 구성 및 나주중학교와 환경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영산강 시원지인 담양군 용소를 출발해 목포 하구언까지 영산강살리기 탐사를 실시했으며 그린터치와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3월에 영산강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나주시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환경의식 고취와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격월제로 시민들과 함께 나주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점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올바른 정책수립과 시민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