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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빙판길 방치 ‘위험천만’아슬아슬 곡예운전에 낙상사고에 무방비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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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호] 승인 2013.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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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모르쇠’로 일관 주민불편 가중

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올 겨울. 눈이 그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파트 주차장은 여전히 위험천만한 빙판길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곳은 삼영부영아파트로 응달진 곳이 많은 주차장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주민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는 관리사무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 진·출입로와 차량이 주차됐던 곳을 제외하곤 응달진 곳은 어김없이 빙판길로 방치되고 있어 미끄럼으로 인한 추돌사고와 보행자의 안전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 눈이 그친 지 보름정도가 지났지만 빙판길을 방치하고 있는 삼영부영아파트 주차장.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관리사무소는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뒷짐만 지고 있어 입주민들은 “매달 받아가는 관리비는 어디에 사용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단지 사이 일부 구간에 모래를 뿌린 곳도 있지만 빙판길을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오히려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만 받고 있다.

이처럼 눈이 내릴 때마다 반복되는 아파트 주차장 빙판길 문제는 관리사무소가 주체가 되어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주민들을 독려하거나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마땅하다.

특히 대부분 아파트에는 제설장비 등을 보유하지 않고 있어 이 같은 빙판길 문제를 더욱 부추기고 있어 관리비를 내는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김모씨(50)는 “눈이 올 때마다 불편을 감수하는 것도 한두 번”이라면서 “눈을 치우는 일에 관리사무소와 통장들이 주민들을 설득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지 내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한계도 불분명한데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니는 주민들은 낙상사고 위험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올 겨울 제설대책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 등 다세대주택 관리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주시에 염화칼슘 등을 요청해 비축하고 보다 완벽한 제설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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