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지방의회 실태 비교시찰을 위해 나주시의회를 방문했다.

▲ 인천 남동구의회가 지방의회 실태 비교시찰을 위해 나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채종철 위원장을 비롯 5명의 의원과 4명의 직원들은 나주시의회를 방문,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및 의정홍보 실태 등을 시찰하고 돌아갔다.

의장실 예방을 시작으로 인천 남동구의회 방문단은 의회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등을 둘러보고 집행부의 주요시책과 특색사업의 추진현황, 행정혁신사례, 지역혁신 특화사업 사례, 관광 및 문화복지시설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특히 전국의 지자체에서 견학신청이 줄을 잇고 있는 나주시의 친환경학교급식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방문단은 나생나소(羅生羅消) '나주에서 난 것을 나주에서 소비하자'는 원칙을 고수한 친환경급식에 감탄을 연발했다.

방문단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인 삼한지 테마파크를 마지막으로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인천 남동구의회 이영순 의원은 "나주시의회를 방문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나주시의 친환경학교급식 사업이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친절히 대해주신 나익수 의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