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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에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센터 건립사업비 289억 1만7천여㎡ 규모 2015년 완공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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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호] 승인 2013.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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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운영주체 선정이 성공 여부 판가름

나주시가 전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는 가운데 산포면에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건립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 친환경농산물을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유기농·무농약)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종합물류센터를 산포면 일원에 건립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후 하반기에 실시설계와 함께 건축공사가 시작되며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물류센터 규모는 부지 3만8천㎡에 건물 1만7천여㎡로 집배송장과 저온창고, 상품화시설, 안전성검사시설 등을 갖춘 첨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일부는 직거래를 통한 일정한 소비처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대부분 일반 도매시장에서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문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수도권 등 학교급식과 대형소비처 등에 친환경농산물 당일 배송체계를 갖추게 된다”면서 “특히 가격 형성기능 등 친환경농산물의 시장교섭력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문물류센터 건립에 앞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운영주체가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기도의 전문물류센터의 경우 농협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고 있지만 나주는 농산물유통센터의 사례를 보더라도 운영주체의 선정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운영주체로 농협이 선정될 경우 틀에 박힌 경영방침에서 벗어나지 못해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운영방식을 기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오는 4월 기본계획 실시용역이 끝난 후 실시설계와 함께 운영주체는 전문물류센터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선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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