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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테마파크 나주시가 활성화 걸림돌150석 규모 회의실 한 차례도 사용 않고 방치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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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승인 2012.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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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사용료 수입발생 자료 누락

이광석 의원이 나주시가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나주시영상테마파크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영상테마파크가 시 직영체제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체험 등 입주업체도 9곳에서 5곳이 빠져나가고 이젠 4곳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입주업체들에게 월 90만원을 지원하다 직영체제 전환 이후 중단하면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업체들이 빠져나갈 수밖에 없도록 나주시가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영상테마파크 내에 150석 규모의 회의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지난 추석명절에 관광객들이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면서 체험했던 사용료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어느 자료에도 관광객들의 체험사용료가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은 고의로 누락시켜 횡령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나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상테마파크에는 150석 규모의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주시는 직영전환 이후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유치해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나주시가 주관하거나 준비한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사실이 없으며 중흥골드&스파의 회의실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말해 나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면서도 영상테마파크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으며 심지어 영상테마파크에 회의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직원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이 의원은 “나주시가 말로만 영상테마파크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나주시가 앞장서서 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며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을 부활시키고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회의실 사용 등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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