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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오피스텔 건립 가능해지나국토부, 허용 위한 관계기관 의견 수렴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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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 승인 2012.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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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이전’ 임직원 흡수방안 마련 시급

착공 5년을 맞은 빛가람 혁신도시 상업용지 내에 오피스텔 건립 허용을 위한 관계기관별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등에 따르면 혁신도시 상업·업무용지 내에 오피스텔 건립 허용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안이 국토해양부 혁신도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접수됐다.

도시계획 변경안은 나주시의 요청으로 국토해양부가 광주시와 전남도의 의견을 종합해 2주간의 서면 심의를 거쳐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확정짓게 된다.

혁신도시 내에 오피스텔 건립이 허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업·업무용지는 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계획 전체 면적 732만7000㎡ 중 20만3690㎡다.

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이 부지는 의료, 판매, 종교, 위락,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으며 업무시설은 공공 업무시설과 일반 업무시설로 구분되고, 공공 업무시설은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관련 사무소 등의 건립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이뤄진 혁신도시 도시계획 확정안에는 일반 업무시설의 경우 건축법상 명시된 ‘금융, 일반사무소’ 등의 건립은 허용한 반면 오피스텔의 신축은 제한하고 있다.

이는 숙식이 가능한 준주거 공간인 오피스텔이 들어설 경우 나 홀로 이전세대가 늘고 가족동반 이전이 조기에 이뤄질 수 없다는 의견이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제한이 착공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최근 이뤄진 LH공사의 아파트 분양실적 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전기관 직원대상 청약신청 접수결과 B2단지는 160명, B4 단지는 27명에 불과했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 원안대로 가족동반 이전이 진행된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현실은 이전기관 직원들이 당분간 나 홀로 내려올 계획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을 당분간 흡수하기 위해서는 완충지대 역할을 할 준주거 공간인 오피스텔 건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자료제공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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