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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정치인 안철수 캠프로 이동 문제 있다”풀뿌리참여자치, “지방정치 병든다!” 우려 표명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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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호] 승인 2012.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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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계기로 확실한 정치개혁 이뤄야” 제안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이하 풀뿌리참여자치) 얼마 전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 나주와 화순의 지방의회 의원들에 대해 ‘철새정치인’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풀뿌리참여자치는 ‘철새정치인 안철수 캠프로 이동 문제 있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정치개혁을 표방하는 안 캠프에 철새정치인 안될 말”이라고 지적했다.

풀뿌리참여자치는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이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선언하며 안 캠프에 손을 내밀고 있다”며 “면면을 살펴보면 철새정치인처럼 정강과 신념보다는 당장의 이익과 권력을 쫓아 움직이는 모습이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을 탈당하고 공천을 받지 못한 모 국회의원후보를 지지하면서,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자리를 옮기고 민주당 복당을 노리고, 지지하는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역을 방문하면 민주당인 것처럼 동행하는 모습이 시민들 눈에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민주당 복당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대선 당선 유력후보인 안철수 지지를 표방했다”면서 “이런 꼼수 정치인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면, 정치개혁을 표방하는 안철수 이미지에 큰 상처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풀뿌리자치는 “철새정치인은 선거만 있으면 시민들의 의사와 전혀 다르게 자기 이익과 권력을 찾아 다닌다”며 “나주 일부 철새정치인들은 겉으로는 지지를 표방하면서 줄서기를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그런 행동을 보면서 경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금 나주에는 대선이라는 때를 맞춰 철새처럼 몰려다니면서, 정치개혁과 정치쇄신을 위해 유력후보를 지지한다는 형태를 보이면서 지방정치를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맹목적으로 한사람에게 충성하고 그에게 정치를 맡기고 그 사람에 의하여 정치를 하는 것은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논리와 전혀 맞지 않다”고 밝혔다.

풀뿌리참여자치는 또 “많은 국민들은 정당정치의 과오에 정치 무관이란 산물을 낳았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정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는 하나의 큰 계기를 만들어야 하며 대선레이스부터 정치개혁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풀뿌리참여자치는 “철새정치인들은 자숙하고 대한민국 정치와 지방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할 것”이라면서 “대선후보들도 철새정치인들이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도록 사람 됨됨이를 확인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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