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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도의원, "F1대회 전면 재검토 필요”“대회 유치 목적 대부분상실 애물단지로 전락”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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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호] 승인 2012.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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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적자 심각성·사업 타당성조사 부실도 지적

안주용 도의원이 전라남도의회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막대한 세금을 낭비한 F1은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하며 박 지사의 독단과 독선의 산물”이라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2012년 F1대회의 결산과 평가를 요구하며 만일 개최권료와 정부지원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2013년 대회도 400억 원대 적자를 예상해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F1대회는 애초부터 뜨거운 감자였으며 여러 가지 논란을 통해 전남도가 2016년 대회까지 도비부담이 2,000억 정도면 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에서 경주장 건설과 운영비 등을 책임지는 구조로 가고자 했으나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며 원인규명과 대책을 요구했다.

   
▲ 안주용 도의원이 F1은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며 원인규명과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F1대회는 애초 계획과 달리 심각한 적자구조에 빠져있고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를 보더라도 당초 사업타당성부터 잘못된 사업”이었다며 "F1대회에 대한 중간평가와 근본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안 의원은 “1, 2차 대회에 이어 2012년 대회에서도 막대한 운영적자를 예상하면서 애초 F1대회를 유치한 목적은 많은 부분이 상실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의 선도사업으로서 F1대회는 의미를 상실했고,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지방채와 F1대회 관련 지방채의 현황과 전라남도 재전 여건상 어려움에 빠질 것을 예상하며 상환계획을 수립할 것”도 촉구했다.

안 의원은 F1대회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2006년 FOM과의 MOU체결이 검토할 시간도 없이 진행된 점과 2008년 일방적으로 F1대회를 재정부담 사업으로 전환한 점, 2011년 경주장 인수과정 또한 너무나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안 의원은 또 “21일 F1대회 관련 긴급회의가 진행된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항간에는 비밀회의라고 하는데 당시 논의된 내용과 결론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물었다.

안 의원은 도지사를 상대로 F1대회 운영적자의 심각성과 대회 시작 전 사업 타당성조사의 부실 등을 지적했으며 F1대회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이제 도의회에서 F1대회에 대해 지적하고 문제점을 찾기 위한 노력도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 또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답답하다”고 토로하면서 도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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