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동(동장 박명문)에서는 지난 11일 폐 철도부지를 이용, 송월동게이트볼체육공원을 개장했다.

▲ 송월동에서는 지난 11일 폐 철도부지를 이용, 송월동게이트볼체육공원을 개장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 신정훈 시장과 시의원, 게이트볼회원,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년여의 시행과정을 거쳐 개장식을 갖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송월동 내에 게이트볼 장이 설치되어 농한기 무료한 시간을 주위 분들과 운동을 하면서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이날 행사는 개장식, 제막식, 다과회, 시범경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의 막바지에는 참석자들에게 게이트볼경기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의 주관해 시범경기를 진행, 주민들에게 기쁨과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박명문 동장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건강유지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주는 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게이트볼공원의 관리를 개장식과 더불어 게이트볼협회에 위탁운영 함으로써 능동적인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