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신정훈 )는 영산강문화축제에서 전국의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 전래동요 부르기 대회 행사를 음악협회나주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전래동요 대회는 마음속에 품고 자라난 세대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면서, 아이들에게 노래 부르는 재미와 전통의 멋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들녘을 풍성하게 채워줄 제2회 전국전래동요경연대회는 지난 4일부터 10월 4일까지 30일간 나주시 교육지원팀과 음악협회 나주시 지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독창, 중창, 합창 3개 부문으로 오는 10월 14일(토) 예선을 거쳐서, 10월 22일(일)에 결선이 치러지며,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와 영산강문화축제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시와 음악협회나주지부는 이 행사를 고정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시, 전해 내려오는 전통의 전래동요 보급 및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 및 정서이해를 통한 생활화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