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면민의 날 행사에서 중국기예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다시면(면장 이계봉)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금석)에서는 지난 14일 다시초등학교에서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 박용규 부시장, 기관사회단체장, 출향향우,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다시면민의 날 한마당 행사가 성대하게 열었다.

행사에 앞서 지역발전의 공로자에게 시상과 공로패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수상에는 신석리 석봉마을 양금생(94세)씨가 수상했으며 효자상은 동곡4구 최종갑, 효부상에는 신광리1구 박신자씨가 수상을 하였고, 모범공무원상에는 면사무소 최민정, 표창장은 황인섭씨 등이 영예을 안았다.

이어 중국 기예단 공연, 여자 팔씨름대회, 어머니회 초청 무용공연, 각종 체육경기, 면민 노래자랑 등 순서로 이어졌다.

체육행사에서는 농어촌에서 볼 수 있는 물동이 이고 달리기, 사료포대 메고 달리기 여자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마련됐다.

이계봉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시면은 나주문화의 시발점이라며 복암리 고분전시관, 천염색문화관이 완공되면 21세기에 걸맞는 문화도시와 첨단 생명공학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제부터는 면민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발전계획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공동체의식의 결집을 통해 화합과 전진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