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웅)는 지난 5월 24일 영산동 주민자치센타에서 김동집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기타교실을 개강했다.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강한 기타교실은 6개월 예정으로 지도강사 이종씨의 강의로 매주 목요일 2시에 영산동 주민자치센타에서 실시한다.

5월에는 계이름 익히기와 기초 코드 익히기, 6월에는 비트의 종류 파악, 16리듬 익히기, 슬로우 락 등을, 7월에는 칼립소 1.2.3휭거 피킹, 비긴과 룸바 등 다양한 장르를 강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8월에는 팝송 연주, 장조별 단조별곡을 진행하고. 9월과 10월에는 작품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동 기타교실은 영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기타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영산동사무소에 수시로 받고 있으며 장소 관계상 수강생은 25인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이철웅 영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는 일주일에 한번 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일주일에 두 번 기타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