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 청년회(회장 이광선)에서는 MBC드라마 '주몽'의 인기 여파로 늘어나는 외지방문객과 추석절·영산강 문화축제 대비 세트장 주변 일제정비에 나섰다.

청년회에서는 드라마 세트장 앞 사암저수지에 소형보트를 타고 들어가 저수지안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5톤트럭 1대 분량을 제거했다.

청년회에서는 사암저수지 주변을 일제 정비하여 세트장을 구경하러 온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회 회원은 "저수지안의 쓰레기 제거가 시급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청소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청년회원들이 앞장서 우리지역을 깨끗한 마을로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