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향토기업을 찾아서
(주)세노코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상품으로 승화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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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호] 승인 2006.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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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만큼 우리지역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향토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임대산단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혁신도시유치로 천문학적인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주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경제발전의 파수꾼임을 자부하며 경제활성화의 선봉에 서고 있는 우량향토기업을 연재한다.(편집자주)

자생식물 추출 천연염료 대량생산 소비자욕구 충족
천연염색 메카 자리 매김…고부가가치 신상품 개발 주력

 

   
▲ 자동화된 생산라인으로 색상과 품질의 규격화와 표준화로 대량생산과 안정적인 제품출시를 하고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빛깔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주)세노코(대표이사 김선호)를 찾았다. 지난 2000년 한국천연물공학연구소(소장 장홍기 박사)로 법인을 설립해 천연염료와 색소개발을 비롯 대량생산을 통한 천연염색 실용화와 보편화 등에 대한 연구로 (주)세노코의 신화는 시작됐다.

50억원을 투자해 2003년 오량농공단지에 부지 1천평에 35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으며 생산설비는 장 박사를 중심으로 연구진들이 천연염색에 적합한 기계와 장비를 모두 직접 개발하고 설계했다. 자동화된 생산라인은 색상과 품질의 규격화와 표준화로 대량생산과 안정적인 제품출시로 이어졌다.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붐을 타고 급성장하고 있는 천연염색은 전통방식으로 소량 생산되다 보니 고가상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주)세노코는 쪽과 치자 등 500여종의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를 이용해 200여 가지의 천연염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기술로 천연염색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세노코의 천연염료는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져 향균성과 은은한 색깔이 장점이며 별도의 매염제를 혼합하지 않아도 발색과 강도가 떨어지지 않아 가공, 산업용은 물론 취미와 학습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체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제품생산 후 남은 찌꺼기도 퇴비나 하천정화제로 사용하고 있어 환경문제에 대한 걱정도 없는 친환경적인 천연염색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세노코는 천연염색문화관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예로부터 영산강의 범람으로 벼농사가 어려운 지역에서 쪽농사를 많이 지은 점에 착안 천연염색의 대중화를 위해 영산강을 따라 대단위 쪽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세노코는 연구진들과 함께 질 좋은 색소와 염료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접목시키는 등 한국천연염색의 중심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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