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해소, 버스회사 경영개선 기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버스 운행체계 개선이 기획단 구성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스 운행체계 개선은 민선4기 시민과의 공약사항으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노선조정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교통체계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저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양하며 시내버스회사 경영진단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만 지원한다.

또한, 별도의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시 자체인력을 활용해 교통체계 개선 기획단을 구성해 시민이 원하는 가장 합리적인 버스노선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교통체계 개선 기획단은 실무팀과 사이버팀, 자문단으로 구성되며 실무팀에는 행정과 연구원, 버스업계 담당자가 참여하며 사이버팀은 시청 내 자체인력으로 자문단은 각 단체별 추천을 받아서 구성한다.

실무팀은 교통체계개선에 따른 실무분야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며 사이버팀은 자료수집과 분석, 문제점 검토 및 토론을 자문단은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 강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개선해 성공한 순천시와 전북 정읍시, 강원도 원주시, 경남 김해시 등과 일본의 무사시노시 등을 견학하고 나주에 가장 적합한 버스노선 체계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버스노선 개선용역을 토대로 가장 합리적인 노선을 구축하겠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