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기)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영산나루마을’에서 여름 휴가철 농촌 체험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영산나루마을에서 휴가철 농촌 체험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단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까지 이틀 간 실시됐다.

고향의 추억과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심어주고 가족간의 화합의 장을 맘껏 느낄 수 있었던 체험행사는 농촌민박, 전통먹거리, 영산강뱃놀이, 고택마당놀이, 자전거하이킹, 전통놀이인 윷점보기 등의 구수한 농촌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금광젓갈토굴을 견학하고 삼한지 테마파크를 관람했으며, 나주 역사문화투어도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체험행사 후 농산물 반짝장터가 열려 찰옥수수, 마른고추, 고추장, 잡곡 등 손수 재배하고 만든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즐거운 농촌체험 관광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영산나루마을 체험행사를 당일 및 1박2일,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금광정에서 삼한지 드라마세트장까지 뱃놀이체험,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둑방길 자전거하이킹, 종회각을 이용한 고택마당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계절이벤트행사로는 김치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