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동수 오량 농공단지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에서 “나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하고 혁신도시 연관을 육성해야 된다”고 밝히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일수록 기업인들의 역할과 책임이 큰 만큼 지혜를 모으고 지역경제의 활로를 개척한다는 사명감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인기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동수 오량 농공단지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내용은 농공단지 오, 폐수 송수관 용량 확장 사업 국비 지원 요망과 농공단지 내에 근로자 출퇴근을 위해 160번 시내버스 연장 운행, AI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 뽕잎 차에 대한 관심과 뽕 관련 산업 육성 방안, 고속전철노선 나주 경유에 대한 노력 등으로 진행 됐다.
 
최 의원은 “농공단지 오, 폐수 송수관 용량 확장사업은 시도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어려울 경우에는 특교세 지원요청, ▲시내버스 문제는 업체간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에서 조정, ▲AI로 오리사육 농가 및 관련 업체 피해는 정부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니 업체에서도 자구력 노력 해 주기 바란다. ▲뽕산업은 나주가 화순보다 훨씬 앞서 있다면서 지금은 연구나 재배 등이 화순보다 열악해 열매, 줄기, 뿌리, 잎 등을 활용해 소득을 올릴수 잇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농업은 지속되어야 하지만 나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혁신도시 연관산업을 육성해야 된다.▲고속전철은 국토해양장관을 만나 나주를 통과하도록 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며 “기업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 달 말까지 추진계획을 취합 후 농공단지협의회에 통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