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에서는 지난 24(월) 희귀병을 앓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나주중앙초등학교 강민규 학생을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 나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강민규 학생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강민규 학생은 장이 썩어 가는 희귀병으로 투병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나주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게 된 것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투병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이는 강민규학생을 위로하면서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버텨나간다면 반드시 완쾌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마음이 널리 전파되어 지역민과 교직원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