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7일 홍경섭 부시장을 비롯한 이기병 도의원, 홍철식, 임성환 시의원, 그리고 문평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평면 계로리 보건진료소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나주시가 지난 27일 문평면 계로리 보건진료소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문평면 계로보건진료소는 지난 4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2억6천8백만원이 투입된 지상1층, 162.22㎡ 규모의 현대식 건축으로 주요시설은 진료실, 건강관리실, 휴게 및 대기실 등이 있으며 다양하고 새로운 건강증진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다.

홍경섭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문평면은 병·의원이 없는 무의촌 지역으로 계로보건진료소가 현대식 건물로 신축됨으로써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았던 해당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 새롭게 신축된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