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0일 홍경섭 부시장을 비롯 김덕중 시의회의장, 김옥기 도의원, 시의원 등 봉황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면 운곡리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 나주시가 지난 20일 봉황면 운곡리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봉황면 운곡보건진료소는 지난 4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2억6천8백만원이 투입된 지상1층 162.22㎡ 규모의 현대식 건축으로 주요시설은 진료실, 건강관리실, 휴게 및 대기실 등이 있으며 최신 건강증진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다.

홍경섭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황면 운곡리 등 해당주민들이 염원해 왔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새롭게 이전 신축된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현재 대부분의 농촌지역이 심각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퇴행성질환자가 날로 증가추세에 있어 노인건강프로그램 개발, 순회 양·한방건강진료 등 다양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및 건강증진실과 물리치료실에 최신 장비를 확충해 가속화 되어가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