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도회나주지부는 나주향교 명륜당에서 지난 22일 독거노인을 위한 세시풍속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세시풍속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에는 청년유도회가 주관해 나주향교, 여성유도회, (재)영해문화연구원, 대원렌탈 등에서 후원해 뜻 있는 행사를 가졌다.
 

▲ 청년유도회나주지부가 독거노인을 위한 세시풍속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세시풍속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는 여성유도회에서 손수 팥죽을 끓여 청년유도회에서 팥죽과 돼지고기, 과일, 음료수 등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따뜻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가 됐다.

나문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세시풍속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참석한 노인들에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이 자리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또 비단고을 나눔봉사회에서도 중앙로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동지팥죽으로 따뜻한 정 나눔 행사를 갖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청년유도회장은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 계승 발전시켜 웃어른을 공경하는 밝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